이번 태풍기간에 심야대책회의를 갖는 등
재해관리 독려에 나섰던, 조해녕 대구시장은,
대구가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다면서,
관계 공무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는데요,
조해녕 대구시장
[나름대로 공무원들이 성의를 다하고 있지만, 행여 대구는 괜찮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대구에도 900밀리가량 내렸으면, 강릉의 모습이 되지않는다는 보장은 없어요.
요즘은 예상을 넘은 기상변화가 빈번하니까, 이번같은 일을 기상이변때문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됩니다]하면서
공무원들은 언제나 이같은 일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하늘 변덕이 아무리 심하더래도
하늘을 핑계 삼지 말아라--- 이런 당부가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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