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의
지갑을 털어온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광평동에 사는
20살 정모씨등 2명을
특수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새벽 3시 반쯤 구미시 원평동
길가에 술이 취해 쓰러져 있던
23살 신모씨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8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뒤
비밀번호를 말하지 않는다며
신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