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유해성 적조 발생으로 지금까지 가두리 양식장에서 6건에 99만 천여 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서
6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달 중순부터
발생한 유해성 적조로 지금까지
포항 연안의 해상가두리 3건,
육상가두리 1건 등 4건에 2만 4천여 마리와 경주에서 2건에 96만 7천여 마리 등
모두 6건에 99만 2천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현재 경주시 양남면 읍천 앞 바다에서 감포를 거쳐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에서
영덕군 병곡면 앞 바다까지는 적조 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영덕군 병곡앞바다에서 울진군 죽변 앞 바다까지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적조 개체수는 어제 오후 경주 양남 읍천 연안에서 포항시 북구 월포 앞 바다를 잇는 해역에는 ㎖당 100-800마리,
포항 영일만내에서는 천 마리에서 5천 마리까지 고밀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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