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해취재본부에서 알려온 소식입니다.)
태풍 피해 상황이 알려지면서
김천지역에는 각 계의 일손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구미지사는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김천시 지례면에 지하수 탐사 장비와
고성능 착정기를 투입해
오염되지 않은 암반 지하수를
하루 500톤씩 이상의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한편
추가 탐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수해 피해가 극심한
김천시 지례면 지역에는
오늘 구미 삼성전자가
120명의 직원을 보내
수해민들의 복구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오늘 하루 김천 지역에는
31개 기관단체에서 모두 천 700 여명의
인력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손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미리 알려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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