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년째 민간사업자를 구하지 못해 표류하고 있는 검단동 물류단지를
공영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물류단지가 64만 평에 이르러
기업이 떠맡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보고,
대구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영 개발 방식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예산에 용역비를 올려
일단 공영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뒤
내년말까지는 개발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검단동 물류단지는 지난 97년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지금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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