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으로 인한 경북지역 과수 낙과피해가 7천 300여 ha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경북본부가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농협 대구 하나로 클럽에서
깎아 먹을 수 있는 조생종 배를
정품 가격보다 70%정도 싼 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깎아 먹기가 어려운 사과는
경북능금농협을 통해
가공용으로 수매하기로하고
낙과 수집과 수송에 들어가는 비용도
농협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농협 경북본부는
가공용으로도 활용이 어려운 미숙과는
친환경 비료용 영양액으로 만들어
과수원에 뿌리도록 지도하고
영양액을 만드는데 필요한 용기와
흑설탕을 무상 지원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