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가족단위의 자원봉사자가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달 말까지 9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7천 300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시 서구에 사는
50살 이원순 씨는 두 딸과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신청하는 등
가족단위로 신청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자매나 형제 신청자가 46건를 비롯해
삼남매도 있고 모자,모녀, 부부도 있습니다.

이밖에 신청자격이 없는
15살 미만도 20여 명에 이르고 있고,
외국인도 23명이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