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로 일주일 넘게
전력 공급이 안되는 고립마을에
오늘 헬리콥터로 발전기가 공급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사는 오늘 오전
태풍피해로 도로가 유실돼
일주일 넘게 전력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29가구에
산림청 헬리콥터를 동원해
이동용 발전기 1대를 비롯해
연료와 운전 요원을 지원했습니다.
한전은 증산면 일대의
유실된 도로 복구에
닷새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헬리콥터로 이동용 발전기를 공수해
발전가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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