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을 비롯한 경북지역 수해지역에는
아직도 구호의 손길을 제대로 받지 못한채
발만 동동구르는 수재민들이 많아서
구호와 복구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만의 소리가 높은데요.
경상북도 박윤정 사회복지여성국장
"수해 첫날엔 전국에 생필품 세트가 동이나
구할 수 가 없었어요. 그래도 3일안에
3천 600개를 마련해 돌렸고,
침수주택 수리비라든지 사망자 위로금도
속속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구호업무가 잘 안되고 있다고 하니까 답답해요"하며 볼멘 소리,
네, 생필품 세트 구하는데 사흘,
전달되는데 이틀이면 오지마을
고립지역 수재민들은 일주일동안 굶고 있어야 하는 판인데 잘된다고만 하니 거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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