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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용)추석 앞두고 성묘행렬 줄이어

이태우 기자 입력 2002-09-08 15:44:04 조회수 2

휴일인 오늘 공원묘지와 산은
성묘객들로 붐볐습니다.

칠곡과 경산,영천 등지의 공원묘지와 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 소리가 요란했고
주변도로는 오전 내내 성묘객들의 차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산소에
피해가 없었는지 확인하려는 사람이 많아 예년보다도 성묘객이 더 많았습니다.

김천을 비롯한 수해지역에서도
복구로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성묘를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산사태나 물에 휩쓸려가버린 산소도 흔해
주변사람들까지 안타깝게 했습니다.

대구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성묘객들의 차로
오전 내내 곳곳에서 차가 밀려
가다서다를 반복했는데
오후부터 소통상태가 차츰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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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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