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눈병으로
각급 학교가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양호 교사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의 홈페이지에는
이번 아폴로 눈병에 늑장 대응한
대구시 교육청에 대한 비난의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글을 올리는 보건 교사들은
대구시 교육청에
보건관련 전문직 장학사가 없기 때문에
휴업 결정 등이
빨리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양호교사를 교육청에 파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입시 위주의 교육 때문에
보건 교육이 설 자리가 없어
학생들에 대한 개인위생 교육도
시킬 시간이 없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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