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수성구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있는
수성구 범어1동 등 10개 동 3만 4천 가구도
다음 달부터는 음식물쓰레기를
동네 골목에 비치된 전용수거함에 버려야 하고 일반가정은 한 달에 천 원,
식당은 면적에 따라 2천 원에서 6천 원까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분리수거가 확대되면
수성구에서만 하루 10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나 사료로 재활용하게 돼
환경오염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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