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법인택시회사 대부분이
전액관리제를 위반하는 것을 비롯해,
택시운행에 필요한 경비를
택시기사한테 전가해 부당 이익을 취하고 있고,
부가가치세 감면분을 전용한 의혹이 있는데도,
대구시가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부터 이 달 말까지
법인택시의 불·탈법 사례에 대한
제보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고발, 부당이익 반환 소송 등
불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