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주식회사 쌍용의
사기대출 대상 은행이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쌍용 부산 지점은
대구은행 부산지점을 제쳐두고
대구의 본점 영업부에 위조 서류를 제출해
돈을 빌린 것은,
은행에서 빌린 돈을 다른 은행에서 빌려서 막는
이른바 돌려막기가 부산지역에서는
더 이상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쌍용 직원들이
친분이 있는 대구 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사기 대출 행각을 벌였을 수도 있다고 보고
은행 직원들의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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