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인한 실종자들이
속속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를 비롯한 수해지역에서는
오늘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태풍 루사로 인한 경북지역 인명 피해는
김천지역에서 간판에 머리를 맞아
뇌사상태에 빠졌던 여중생이 숨지고
실종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지금까지 사망 30명, 실종 8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김천지역은 지금까지 끊어진 도로 814곳과
다리 180여 곳의 복구공사가 끝났지만
전체 복구 비율은 30%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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