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왜관과 약목을 잇는
낙동강 왜관교가 새로 건설돼
오는 14일 개통됩니다.
지난 해 1월부터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시공한 왜관교는
길이 510m, 폭 10m에
43.2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건설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한 구 왜관교를 우회해
제2 왜관교로 다니던 대형 차량들의
통행불편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왜관교 개통으로
과적차량 통행을 제한했던 구 왜관교는
사람과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인도교로 사용합니다.
구 왜관교는 지난 70년 11월 준공했는데,
지난 2000년부터 안전문제로
중량 10톤, 높이 2미터 이상 차량에 대해
통행을 금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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