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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전복으로 고속도로 4시간 불통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9-11 06:49:20 조회수 2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칠곡 낙동대교 부근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34살 박모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어져 운전자 박씨가 숨졌습니다.

화물차가 뒤집어지면서
싣고 가던 사료 20여톤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바람에 서울방향 경부고속도로 2차로가 막혀
정체꼬리가 왜관까지 이어지는 등
4시간이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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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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