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험생들의 숫자가 적어
대학마다 학생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입 수학능력평가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6만 8천 900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8천 500여 명이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까지 포함했을 경우
모집 정원이 9만 5천여 명으로
올해 수능을 치는 수험생보다
2만 7천 명이나 많습니다.
지난 해에도 미달 사태를 보였던
대구,경북지역의 대학들은
올해 학생 모집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부 학과나 전문대학의 경우
미달 사태로 문을 닫는 곳도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수능을 치는 전국 수험생도
67만 5천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6만 3천여 명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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