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재민들에게 지원되는
생계구호비와 침수주택 수리비를
높여 달라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하루 2천 500원씩 지급하고 있는
응급생계구호비를 현실에 맞게
6천 원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침수주택 한 가구에 60만 원씩 지급되는
침수주택 수리비도 150만 원으로 올려
벽체 보수와 도배, 보일러 수리 등
이재민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만 200여 명에게
응급생계구호비 1억 9천 700만 원과
침수주택 수리비 13억 3천 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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