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추석 귀성객 편의를 위해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을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버스와 택시 등 차량안전 점검과
종사자 특별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기간에 귀성객이 늘어나는
시외버스 노선은 운행횟수를 30% 가량 늘리고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도
배차시간을 조정해 10%정도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귀성차량과 성묘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대구 진입도로와 포항, 경주의
주요 도로 7곳에 우회노선을 지정하고 주요 지점에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 추석이 연휴기간이 짧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교통질서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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