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구시내 할인매장에서
금품을 훔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대구시 북구 칠성동 모 할인매장에서
10만 원어치의 옷을 훔친 혐의로
이 동네 사는 42살 김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0일에도 같은 매장에서
4살난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물건을 사는 척하면서
개조한 공구로 물품에
붙은 도난방지 장치를 떼낸 뒤
생필품 20여만 원 어치를 훔친
대구시 서구 비산동 37살 이모 여인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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