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천 철교의 응급복구가
예정보다 빨라 내일 오후 5시부터
임시개통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철도청 김천시설관리사무소는
김천 감천 철교의 복구를 서둘러
어제까지 끊어진 구간의 상판을 모두 올리고
오늘은 철로를 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철도청은 이에 따라 내일 오전까지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모두 마친 뒤
당초 15일 개통 계획을 이틀 앞당겨
내일 오후 5시부터
감천 철교 부산방향 임시 개통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천 감천 철교는 지난 달 31일
수해로 교각이 무너지면서
철로가 휘어져 내리는 바람에
지금까지 서울방향 노선 하나로
양방향 통행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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