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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중소기업 70% 가동 못해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9-12 11:33:02 조회수 1

태풍 루사로 인해 수해를 당한
중소기업의 70%가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해 중소기업 125개사 가운데
70%인 87개사가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 기업과 피해액은
고령군 35개사, 영천시 27개사,
김천시 25개사, 성주군 9개사 등
모두 125개사에 254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들 수해기업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서 기계정비 등을 돕고
39건에 67억 원의 자금대출 신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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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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