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한국패션센터 출범이후 최대 위기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9-12 16:16:47 조회수 1

한 달째 이사장 공석 상태인 한국패션센터가
상당수 이사진들의 사표 제출로
출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국패션센터의 이사진으로 있는
대구지역 섬유단체장 5명이 어제
사표를 제출하고 대학교수 3명 등
다른 이사진도 동조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이사장 선임과
패션센터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사회가 무산됐습니다.

특히 사표를 제출한 섬유단체장 출신
일부 이사들은 내부 갈등과 비리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패센센터의 근본 해결책으로
해체까지 주장하고 있어 쉽사리 해결점을
찾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