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일당들이
잇달아 경찰에 잡혔습니다.
김천 경찰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천시 황금동의 식당과 주택 등을 옮겨 다니며
상습적으로 수 천만원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택시기사인 김천시 부곡동 41살 전모 씨 등
택시기사 27명을 무더기로 붙잡아
이들 가운데 15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1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미 경찰서도
지난 2월 3일 밤 11시 반 쯤
칠곡군 왜관읍 모 식당에서
수 백만원의 도박판을 벌인 뒤
도박빚을 갚지 않는다며
구미시 송정동 25살 장모 씨를 폭행한
구미시 사곡동 28살 이모 씨 등
함께 도박을 한 일당 9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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