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에 민간 급유시설이 없어
국제선 민항기 운항에 불편을 겪는 등
제약을 받고 있어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대구국제공항에는
민간 급유시설이 없어 민간항공기들이
군용시설을 이용하거나
다른 공항에서 급유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민간 급유시설을 하기 위해
32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지만,
민자사업 대상이라는 이유로
기획예산처가 전액 삭감했습니다.

그러나 청주와 양양공항에는
정부 예산으로 급유시설을 해
형평을 잃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은 또 민항기 유도로와
공군부대의 외곽도로가
평면으로 교차하고 있어
항공기와 차량의 안전운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하차도를 설치하기 위해
내년에 21억 원의 예산을 요구했지만,
5억 원만 반영돼 차질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