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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단 병원부지 용도무시 말썽

입력 2002-09-13 09:48:47 조회수 0

대구시는
성서공단내 병원예정지를 자동차 학원에 임대한데 대해 특혜라는 지적이 일자,
본래 용도대로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외환위기 때였던 지난 98년
병원 부지 만여 제곱미터의
매입 희망자가 없어 수익사업으로
자동차학원에 임대해
해마다 4천여만 원의 임대료를 받고,
4년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 예결위원회가 어제,
당초 조성 용도를 위반한데다
싼값에 임대해 특혜가 아니냐고 추궁하자
대구시는 이 달에 계약이 끝나는대로
병원용지로 환원하거나
공장용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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