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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주로 여름에 출하되지만
안동의 한 마을에서는 가을 복숭아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름복숭아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두배의 값을 받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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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서는 요즘
복숭아 수확이 한창입니다.
앨파드라는 품종의 가을 복숭아인데
여름복숭아와 달리 지금부터 다음달 초순까지가 출하 시기입니다.
자동 선별과정을 거쳐 10kg 단위로 포장되는
이 복숭아는 박스당 2,3만원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출하시기가 구별되는데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여름복숭아에 비해 두배의 값이지만 인기가 높아 대도시로 많이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8년전부터 가을복숭아를 재배해 지금은 51농가에서 연간 8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농가
하지만 안동지역의 복숭아 재배기반이 약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되지 않아
아직은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INT▶유통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가 더해진다면 가을 복숭아는 안동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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