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를 입은 경북 전 지역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경북지역 수재민들은 194억 원의
혜택을 더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사망과 실종자 특별위로금은
종전과 같지만 주택이 모두 부서진
이재민에게는 500만 원의
위로금이 지급되고
반파 주택 이재민도
290만 원의 위로금을 받게 됩니다.
주택 복구비도 종전보다 20%씩 늘어나고
농작물 복구비용은 종전보다
배가량 늘려 지원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태풍 피해 이재민들은
종전 재해주민들보다 많게는 150%,
적어도 50% 이상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북 수해지역에서는
민관군 2만 8천명과
장비 1,400여대가 동원돼
응급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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