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김석수 총리 서리 김천 방문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9-14 13:52:11 조회수 0

김석수 국무총리 서리는
수해복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서
경북 지역 수재민들의 복구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 서리는 오늘 김천에 와
어제 임시복구된 감천 철교를 둘러보고
김천 구성면에서 이의근 경북지사와
박팔용 김천시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뒤
수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한편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김 총리 서리에게 태풍피해 복구에 필요한
1조 2천억 원 가운데
경상북도가 부담해야 하는 천 400억 원은
취약한 지방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공공시설 복구비의 국비지원과
교부금을 늘려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응급 생계구호비 인상 등
재해 관련 지원기준을 현실화 해 줄 것과
집중호우때 피해 재발이 예상되는
성주댐 등 도내 농업용 저수지 8군데의
홍수조절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13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