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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을
어제 전해 드렸습니다만.
오늘은 대구 시민 프로축구단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을 비롯해
창단의 내실을 기하기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온 심포지엄 현장을
서성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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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사회철학회 주최로 열린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대구 시민 프로축구단이
입장권 판매부스를 쉽게 확보하기위해서라도
지분참여나 스폰서참여 형태로 프렌차이즈
기업을 확보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시가 시민구단에 월드컵경기장을
싼 값에 위탁 관리하도록 하거나
무상임대해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INT▶ 전용배 강사/ 영남대학교
(3-4억에 위탁관리기때문에 경기장 임대권도
구단이 갖고 있어야합니다. 20-30년 장기위탁을
맡겨야합니다.)
축구 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물론
우리 도시의 팀이라는 이미지 정립 노력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INT▶ 이창섭 교수/충남대학교
(우리팀이란 인식이 필요한데 어떤 특징을
가진 팀이고 무엇을 표방하는 팀인지
확실하게 이미지 정립이 필요합니다)
대구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에 따른
재원확보 방안도 나왔습니다.
◀INT▶김종 교수/ 수원대학교
(연간 10억원 정도해서 5년동안
40억원 정도에 구장 명칭을 판매함으로써
초기나 향후 구단운영에 장기적 재원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다)
스폰서 기업에 면세 혜택을 주고
고급좌석이나 영구좌석을 분양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서는 이밖에도 창단후의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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