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각급 학교도
한 달에 한번 토요휴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주5일 수업이 정착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주 5일 수업에 대한
연구학교를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
대구시 교육청은 주 5일 수업에 대한
맞벌이 부부들의 반발이 심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난 뒤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내년에 연구학교를 두 군데 지정하고
오는 2천 4년에는 4군데 학교에서
한달에 한번 토요 휴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에
2천 5년에는 한달에 두번
주 5일 수업을 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주 5일 수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정하는
오는 2천 6년 이후에야
전면실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주 5일 수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토요일 혼자 있는 학생에 대한 문제와
부족한 수업시간을 보충하는
문제 등을 보완해야 하고,
주5일 근무의 사회적 정착 후에
주 5일 수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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