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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상 끌어왔던
효목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최근 공사가 재개되는 등
대구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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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회사인 보성의 부도로
지난 99년부터 4년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효목 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대구시가 보성에서 태왕으로
시공자변경을 승인하면서 지난 6일부터
다시 공사가 시작돼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위해 이주한 지
7년이 지나도록 완공이 되지않아
온갖 고통을 겪었던
천 800여 조합원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INT▶이정행 조합장/
효목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그동안 조합원의 고생 말로 다 못한다]
새 시공사인 태왕은 조합원 1가구에
2천에서 3천만원의 추가부담금을 받기로하고
공사를 맡았고 현재 공정율은 38%수준입니다.
◀INT▶조용태 이사/태왕
착공전에 정밀안전진단을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S/U)
그동안 시공사의 부도로
기초공사만 끝낸 채
작업이 멈췄던 공사현장에
다시 망치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내년 11월 말쯤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30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성구 만촌동
AID아파트 재건축사업도
다음 달에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쯤 분양할 계획입니다.
4천1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대구지역 최대 규모로 꼽히는
황금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최근 이주를 끝내고 건물 철거작업에 들어가
11월 말까지는 착공과 함께
분양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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