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이동차량이
지난 해보다 6%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안동과 영천, 칠곡로와
경산 남천 방면 달구벌대로 등지에
차가 특히 많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경찰과 순찰차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안동과 영천, 경주 쪽으로는
우회도로 8개를 지정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서
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집중단속하는 한편
공원묘지가 많은 칠곡로와 고산로에는
대구시와 협의해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기간에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사고방지를 위해
난폭운전이나 끼어들기, 갓길운행 등
위반 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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