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이후 각각 따로 업무를 봐온
옛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전산망 통합을 끝내고
실질적인 통합 국민은행으로 출범합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옛 주택은행과의 전산망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는 23일부터
옛 주택은행과 국민은행 거래 고객들은
지역내 82개 통합 국민은행 점포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옛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은
전산망 통합이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이 은행별로 따로 거래해 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 밖에 양 은행의
고객 우대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다음 달부터 옛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거래 실적을 합산해
우대 고객을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국민은행 대구지역 본부는
추석 연휴 때 전산망 통합 작업으로
금융 거래 서비스가
대부분 중단되기 때문에
각종 결제 대금을 미리 입금하고
쓸 돈도 미리 찾아두도록
고객들에게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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