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이 각종 정보공개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예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이
학교를 상대로 학교 업무추진비와
학교장의 업무추진비,
예·결산보고서의 사본을 요청했지만
학교측에서 거절했고,
경상북도 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요청했지만
역시 기각했습니다.

또 경북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도
급식비와 관련한 서류공개와
인사와 관련한 이사회 회의록 등의
공개요구를 받았지만
일부 내용을 공개 하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도 경북 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요청했지만
역시 기각했습니다.

대구에서도 수성구에 있는
한 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이
학교회계와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교육기관이 정보공개요구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