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도,
불우시설은 썰렁하기만 한데,
특히나 수재민들에게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들은 찾는 발길은 더욱 줄어들어
어느때 보다 외로운 추석을 보내게 됐다는 거예요.
대구시의회 강 황 의장
[이곳 저곳 의회차원에서 둘러 보고 싶어도
선출직은 선거 전후 6개월 동안은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네요.
이웃을 찾아보고 해야하지만, 선거법에 묶여 있으니, 마음만 안타까워요] 하면서 나름대로의 고민을 털어놨지 뭡니까?
그 참, 선거법의 융통성이 없는건지
선거법 핑계를 대는건지 불우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도 더욱 멀어지기만 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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