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부녀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강도짓을 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6살 김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2일 새벽 2시 반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길을 가던 24살 손모 여인의
60만원 가량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부녀자를 상대로 1
3차례에 걸쳐 강도짓을 해
천 100만원 어치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7월 24일에는
달서구 월성동에서
여성택시기사를 위협해
현금 7만원과 택시를 뺏어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