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인 내일 경주를 통과하는
부산 아시안게임 성화의 주자 봉송으로 경부고속도로 인근 국도가
극심한 정체를 빚을 전망입니다.
대형버스 2대를 비롯해 차량 8대와 성화주자 등 80여명 규모의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단은
내일 경주를 거쳐 영천에서 대구까지
4번 국도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귀성길이 한 때 묶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성화가 지나는
경주시내와 국도변 각 구간에
100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해서
봉송로 입구에서 일반 차량들을
다른 길로 돌아 가도록 유도합니다.
부산아시아게임 성화는 오늘 오전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출발해
울산-경주-영천-대구-남원-광주를 거쳐
29일 부산에 도착해서 오는 10월14일까지 주경기장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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