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행사가
오늘 대구에서 열립니다.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채화돼
판문점에서 합화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오늘 포항을 출발해 대구에 도착합니다.

오늘 오후 5시 성화가 대구에 도착하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에게 인계되고,
이동 성화로에 점화된 뒤
내일(21일)까지 국채보상공원
화합의 광장에 안치됩니다.

보존식에 앞서
풍물놀이와 응원단 치어쇼,
어린이태권도시범, 소리굿 한마당 등 식전행사가 있고,
식후행사로는 안전한 성화보존을
기원하는 기원무와 사물놀이,
북 합주 공연이 펼쳐집니다.

성화는 내일 오후 1시에
성화출발식을 가진 뒤 남원으로 향하는데
성화봉송로에는 교통이 부분 통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