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성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평소와 비슷한 교통량을 보였습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칠곡 연화재에서
금호 JC구간을 비롯한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 시작했지만
자정을 지나면서 정체현상이 모두 해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밤사이 서울에서 대전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면서
평균 6시간이 걸렸지만
대전에서 부산까지는 3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등 평소와 비슷한 교통량을 보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가 사흘로 짧아
귀성 첫날 정체를 염려한 귀성객들이
오늘 새벽이나 오후 늦게 귀성길에 오르면서
오늘 오전과 저녁 늦게쯤
귀성정체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열차와 고속버스가 임시차편을 늘려 운행하고 있지만, 귀성과 역방향 차편의 경우,여유좌석이 조금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차편은 매진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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