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 평소처럼 한산했던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오늘 아침 7시를 지나면서
차량이 늘기 시작해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귀성 차량이 늘면서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나들목 부근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고
서울방향 북대구에서 동대구 나들목 사이
12km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km정도로
서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구마고속도로 이현과 서대구 나들목 사이가
정체 현상을 빚는 등
아침 일찍 귀성길에 나선 차량이 늘면서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가 사흘로 짧아
귀성 첫날 정체를 염려한 귀성객들이
오늘 새벽이나 오후 늦게 귀성길에 오르면서
오늘 귀성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열차와 고속버스 그리고 항공기가
임시 편성을 늘려 운행하고 있지만,
귀성과 역방향 차편만
여유좌석이 조금 남아 있을뿐
대부분의 차편은 매진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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