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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자매관계를 맺고 있는
남아공 노스웨스트주를 중심으로
최근 한국 관광객 등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남아공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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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가가 한층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와 수교 10년을 맞은
아프리카 남아공에는 4-5년 전까지만해도
한국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2천 년 이후부터는 급속히 늘어
지난 해는 8천 명을 넘었고
올 1/4분기에는 3천 800명을 넘어
지난 해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사렐 오퍼만 아시아국장
*남아공 관광청*
(남아공 축구팀에 대한 환대와 함께 남아공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국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국 관광객은 지난 해와 비교해 15%나 증가했다)
남아공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해 580만 명.
한국 관광객을 포함한
이들 관광객의 절반 이상은
경상북도와 자매관계를 맺고 있는
노스웨스트주 위락단지
'선시티'를 찾고 있어
경상북도와의 관광분야의 교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남상희(해외여행업체)
(아프리카는 질병과 가난의 이미지로
방치돼 왔으나 앞으로는 마지막 꿈과
희망의 지역으로 새롭게 인식돼...)
남아공의 한국 교민은 이제 2천 명.
연간 무역도 15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우리나라 관광객 증가와 함께
각종 투자 증가로 남아공은
대구·경북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아프리카대륙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 포인트에서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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