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가족납골분묘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장묘의식이 점차
매장에서 화장문화로 바뀌고 있어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포항시 등 4군데에
화장시설을 개보수한데 이어
올해는 22억원을 들여
시군마다 4군데씩 모두 92개의
가족납골분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238개 읍면당 한군데 씩 가족납골분묘를 설치하고
2005년까지 읍면당 2군데 씩
납골분묘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도서지방인 울릉군에는
13억원을 들여 화장장 이전과
납골당 200평을 신축 중에 있습니다.
장묘문화의 변화에 따라
지역에서도 99년 17%인 화장이
2000년에는 18.5%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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