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앨범이나 체육복 구매와 관련한 잡음이
다시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모 여중에서는 학교측이
앨범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싼 기존업체를
계속 선정하는 바람에
학교 운영위원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소비재 합리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해 대구시내 중·고등학교의 3분의 1은
학교운영위원들이 입찰을 해
값을 많이 내렸지만
아직까지 많은 학교가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체육복을 공동구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학교에서 방해하는 사례도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교복 공동구매를 추진했던
교육소비재 합리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해 입찰을 했기 때문에
종전보다 50% 정도 싼 가격으로
구입 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