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차례를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조상의 음덕을 기리기 위해
여러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성묘길에 나서기 시작해
달구벌 대로를 비롯해 외곽지로 통하는
시내 주요 도로에는
성묘차량과 친지를 찾아 나선 차량들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짧은 연휴기간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들로
연휴 기간 중 추석인 오늘 오후의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경북지역의 고속도로는
작년보다 5.5% 늘어난 37만9천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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