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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 표정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9-21 06:30:21 조회수 1

◀ANC▶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아침부터 차례를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추석 아침 표정과 도로 상황을
윤영균 기자 전해드리겠습니다.


◀END▶













◀VCR▶
예, 추석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기 위해
여러 친지들이 모여
정성스럽게 차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성묘길에 나서기 시작해
달구벌 대로를 비롯해 외곽지로 통하는
시내 주요 도로에는
성묘차량과 친지를 찾아 나선 차량들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체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공원묘지가 많은 칠곡과 경산 주변 도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묘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역시 어제 저녁 이후
정체현상은 아직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연휴기간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들로
연휴 기간 중 추석인 오늘 오후의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대구 경북지역의 고속도로에는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37만9천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오늘 밤
한가위 보름달은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경북북부지역과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또한
연휴 마지막인 내일은
대구·경북 전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해
귀경길 정체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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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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