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22일]30년 교도관생활 담은 에세이집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9-22 12:21:07 조회수 1

정상문 대구교도소장이
30년 동안의 교도관 생활을 담은
에세이 집을 펴내 눈길을 끕니다.

정 소장은 저서에서
검찰과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조직폭력배 계보에는
전국에 199개 파가 있는 것으로 돼 있지만
교도소에 수감된 조직폭력배는
배가 넘는 442개 파라며
현실과는 다른 수사기관의
실태파악을 꼬집었습니다.

또 수감자의 생생한 심경과
신입 신고식이 빚는 소동,
그리고 옥바라지를 하는
가족들의 애환 등을 담아
교도소 생활 30년을 통해 느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에 대한
조언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