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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가계 연체 급증,은행권 연체 관리 강화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9-22 13:32:18 조회수 0

가계 대출 연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지난 6월까지
0.9%에 불과하던 연체율이
7월에 1.3%,지난 달에는 1.4%로 늘었고
국민은행도 지난 7월의 연체율이 2%대로
오르는 등 은행마다 연체율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신용카드 한도와
담보 비율이 줄면서
채무자들의 상환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출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연체를 막기 위해
단기 연체자 관리팀을 구성해
연체 고객을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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