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들이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이
많게는 한 해에 수십억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대학은
144억 원이 넘는 반면,
가장 적은 대학은 5억 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가운데
영진전문대가 142억 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이 받았고,
구미 1대학이 85억 원,
대구보건대학과 경북과학대학이
82억 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경산에 있는 모 전문대학과
대구시내 한 전문대학은
학내 분규 등의 여파로 5년 동안
5억 원 정도 밖에 지원받지 못해
많이 받은 대학과 최고 28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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